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차 " 맴버십 포인트로 차량외관 손상 수리하세요"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8 10:41

수정 2020.05.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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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기아차 고객들은 기아차 맴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을 수 있게 된다.

기아차는 이런 내용의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 고객의 예상치 못한 차량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주기 위한 신차 케어 프로그램으로 기아차 신차 구매 시 적립 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7만 4000여명의 고객이 가입한 레드멤버스 인기 프로그램인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리뉴얼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4만 8000 포인트, 소형·준중형 6만 8000 포인트, 중형·준대형/대형 9만 8000 포인트, 플래그십 K9 19만 8000 포인트가 차감되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상 부위를 선별하여 1년의 보장 기간 동안 △경,소,준중형 2부위 △중형,중대형,대형 3부위 △플래그십 K9 6부위로 각 부위별 1회씩 보상 수리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 자기부담금은 10%가 존재한다.

서비스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시 교체, 타이어/휠 보장, 앞 유리·썬팅 보장, 스마트키 보장 등이 해당한다.


프로그램 가입 신청은 5월 이후 기아차 차량을 출고하고 제작증을 발급받은 지 30일이 지나지 않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 한해 가능하며, 레드멤버스 및 고객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KIA VIK'을 통해 보유한 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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