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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차산업 ‘협업’…농촌관광상품 개발·판로 확대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8 17:26

수정 2020.05.28 18:21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협회 협업화 지원사업’협약식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협업화 사업 협약식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협업화 사업 협약식

[제주=좌승훈 기자]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는 6차산업 협업체계 구축과 협업 활동 지원을 위한‘2020년 제주6차산업협회 협업화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체험 패키지 개발 등을 위해 대표 경영체 ‘생각하는정원’과 협업 경영체 2개소(농업회사법인 ㈜ 아침미소·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가 1×3 유형으로 선정이 된 가운데, 도내·외 방문객들에게 농촌융복합산업의 취지를 알리고, 농업·농촌 관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오는 6월 중 체험상품 개발을 시작으로 7~8월 여름 휴가철과 9~10월 추석연휴 기간에 친구·연인·가족 방문객들이 3개 경영체를 방문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주관기관인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도내 농업·농촌 관광객 수가 급감하면서 경영체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공동으로 협업 상품을 개발하고, 연대를 강화해 시장 경쟁력 확보와 6차산업 활성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6차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과 유통판매·문화·체험·관광·서비스(3차산업)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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