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 오른 6218.7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각각 1.06%와 1.76% 뛴 1만1781.13과 4771.3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 역시 1.42% 상승한 3094.47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세는 상승세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 해제가 이어지면서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날(27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경제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7500억 유로(약 1020조원) 규모의 기금을 제안한 점도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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