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특징주] 파미셀, 질본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9 14:33

수정 2020.05.29 14:33

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에 나서면서 파미셀 등 관련주가 강세다.

29일 오후 2시 33분 현재 파미셀은 전일 대비 14.67%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이날 중앙임상위원회 결정 후 특례수입을 승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앞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계획은 오는 28일 중앙임상위원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렘데시비르 특례수입 또는 긴급승인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일 서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약 14억원 규모의 뉴클레오시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써 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감염병 진단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