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바디프랜드, 11번가와 전략적 제휴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9 17:23

수정 2020.05.29 17:23

온라인 채널 확대 박차
이상호 11번가 사장(왼쪽)과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가 28일 서울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이상호 11번가 사장(왼쪽)과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가 28일 서울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과 고객 접점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날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에서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와 11번가 이상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채널 확대를 통한 신규고객 유치 및 전략 상품 기획 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넘버원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트래픽 1위인 11번가와 함께 확고하게 다져진 오프라인 영업망에 더해 온라인에서도 더 폭넓게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기존 직영전시장 방문 고객들도 온라인을 통해 쉽게 바디프랜드의 제품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고 온라인 매체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층까지 고객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바디프랜드는 11번가의 애널리틱스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바디프랜드 제품 유입 시간, 프로모션별 고객 반응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렌털 유예 프로그램 △신규 전략 프로모션 기획 △11번가 전용상품 등을 개발해 판매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11번가 플랫폼 내에서 매월 브랜드전 진행 및 메인 화면 노출을 통해 11번가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바디프랜드를 만나볼 수 있게 하며, 수시로 진행되는 타임특가 및 긴급 공수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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