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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농부' 강레오 셰프, 곡성군 홍보대사 위촉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1 09:45

수정 2020.06.01 09:45

고품질 곡성군 농산물 홍보 기대
전남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레오 셰프(사진 왼쪽)가 유근기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레오 셰프(사진 왼쪽)가 유근기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곡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곡성=황태종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유명 셰프(chef) 강레오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강 셰프는 두바이 고든램지 헤드 셰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식음료 이사 등을 역임하며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요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중에게는 TV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평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강 셰프는 농촌을 직접 찾아가 현지에서 식재료를 재배해 요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부터는 곡성군에서 최고급 멜론을 직접 재배 및 판매하는 것은 물론 멜론을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는 등 '곡성멜론'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강 셰프는 앞으로 곡성군과 함께 '곡성멜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농산물 홍보와 가공식품 개발 등 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 명성의 강레오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며 "멜론을 비롯한 곡성군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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