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맘스터치, 인기제품 가격 올리고 메뉴도 개편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1 18:28

수정 2020.06.01 18:28

‘싸이버거’ 단품 400원 인상
맘스터치, 인기제품 가격 올리고 메뉴도 개편
해마로푸드서비스의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가 인기 버거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비주력 제품은 대거 정리하는 메뉴 개편도 실시했다.

맘스터치는 버거 단품 2종과 버거 세트 4종 가격을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반면 버거 세트 5종은 세트 메뉴 가격 조정으로 인하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에 맘스터치의 대표 제품인 '싸이버거'(사진)는 단품 기준으로 3400원에서 3800원으로 400원 인상된다. 불싸이버거의 경우 3600원에서 3900원으로 300원 가격이 오른다.
대표 제품인 싸이버거의 경우 약 11.8% 가격이 오르며 두 자릿수의 인상 폭을 나타냈다.

버거 세트 메뉴의 경우 단품 가격에 2000원씩 더하는 방식으로 가격 일괄 조정된다.
싸이버거 세트 등 4종은 가격이 오르지만 휠렛버거 세트 등 5종은 가격이 200원 인하된다.

맘스터치가 버거 가격을 조정한 것은 지난 2018년 2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비인기 메뉴를 대폭 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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