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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이수민, KPGA 스킨스게임 역전승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1 21:33

수정 2020.06.01 21:33

1일 경기도 용인 플라자CC에서 열린 KPGA스킨스 2020에서 승리를 거둔 문경준-이수민(왼쪽) 조가 버디를 성공한 뒤 팔꿈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1일 경기도 용인 플라자CC에서 열린 KPGA스킨스 2020에서 승리를 거둔 문경준-이수민(왼쪽) 조가 버디를 성공한 뒤 팔꿈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이글로 시작해 버디로 끝냈다. 문경준(38·휴셈)-이수민(27·스릭슨) 조가 상금 1억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스킨스 게임 2020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1일 경기도 용인 플라자CC에서 열린 대회에서 문경준-이수민 조는 5600만원의 스킨을 획득, 4400만원에 그친 박상현(37·동아제약)-함정우(26·하나금융그룹) 조를 따돌렸다.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KPGA 코리안투어가 올해 한 차례도 열리지 못한 가운데 이벤트 대회로 치러졌다.
문경준-이수민 조가 따낸 5600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 박상현-함정우 조의 4400만원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지부에 각각 기부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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