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아스 위드 컨설팅,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주목'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2 11:05

수정 2020.06.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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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아스 위드를 통해 새롭게 구성한 호치민시 안푸에 위치한 PTV 그룹 본사 모습
코아스 위드를 통해 새롭게 구성한 호치민시 안푸에 위치한 PTV 그룹 본사 모습


코아스 위드 컨설팅이 베트남 등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아스는 2일 베트남의 종합 물류 기업인 PTV 그룹에 사무환경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을 진단, 분석해 최적의 사무환경을 제안하는 프로세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한 사무공간은 기존 사옥에서의 공간 배치가 소통하기 어렵고, 공간 활용도 역시 낮아 전반적인 업무 환경 제한이 많았던 점에 중점을 두어 개선 했다.

PTV 그룹 관계자는 "회사는 집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 구축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떻게 하면 잘 적용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베트남에서 사무환경은 다소 낯선 분야였기에, 우리나라의 전문적인 컨설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노세일 코아스 사무환경연구팀 책임연구원은 "최근 사무공간에 대한 인식이 바뀜에 따라 기존의 환경에서 벗어나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연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TV 그룹은 2004년 설립 이후 현재 80여개국 600여개 파트너사를 둔 연매출 3300만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보험, 이주화물, 무역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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