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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주요 산유국 감산 불확실성에 '혼조세'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5 08:27

수정 2020.06.05 08:27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불확실성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0.12달러) 상승한 37.4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배럴당 0.13%(0.05달러) 내린 39.74달러를 기록 중이다.

핵심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합의 시한을 기존 6월 말에서 7월 말로 1개월 연장하기로 했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국제 금값은 1%대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22.60달러) 상승한 1727.40달러를 기록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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