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오피스텔에서 여성 살해 후 자해 소동..50대 남성 체포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5 13:01

수정 2020.06.05 13:0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새벽 3시께 강북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로 경찰에 자수한 뒤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체포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입원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피해자와의 관계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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