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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중랑, '서울 평생교육 컨설팅 지원 사업 선정'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6 10:39

수정 2020.06.06 10:39

[파이낸셜뉴스] 중랑구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서울 평생교육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재단법인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평생교육 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 사업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기준은 △컨설팅 목적 △컨설팅 추진방법 △컨설팅 결과 활용 등 세가지 항목이다.

1차 서면, 2차 대면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랑구는 각 기준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랑구는 약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평생학습 전문가들로부터 △중랑구 관내 학습자원 전수조사 △평생교육 유관기관 요구조사 및 특성화 분석 △학습공급자와 수요자의 1:1 매핑 방법 모색 등 학습자원 네트워크 재구축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전문가의 컨설팅 등 민관이 서로 힘을 합쳐 거둔 쾌거"라며,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 선정으로 중랑구 평생교육이 더욱 발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서울시 주관 2020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공모 사업에도 2년연속 선정되는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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