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0 에코톤 환경정보 ICT 아이디어 활용 공모전'은 환경분야의 해커톤이란 뜻으로 '2020 에코톤'이라 명명했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24~48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집중 토론, 구체화해 결과물을 내는 팀 경연방식을 말한다. 이를 환경과 접목해 다양한 환경 관련 아이디어를 개발한다는 뜻이다.
공모전 모집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환경분야의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이다.
2020 에코톤 운영사무국은 최근 그린뉴딜과 관련해 20대 청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예비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업 아이템은 데이터 기반, 어플 기반, 콘텐츠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준비팀 등 다양하다.
예비창업자 이외에도 스타트업, 벤처,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협동조한, 개인사업자 등 현재 사업을 운영중인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는 7월 5일까지며 2020에코톤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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