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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일제히 하락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6 08:51

수정 2020.06.16 08:51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6% 하락한 606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32% 내린 1만1911.3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49% 하락한 4815.72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5% 내린 3136.4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이날 중국 수도 베이징 등 주요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에서 농수산물 시장 중심으로 신규 발병이 늘면서 부분적인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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