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매트, 쿨조끼 등의 쿨링 제품은 이미 반려인들의 필수품처럼 자리 잡았다. 쿨 매트는 땀이 바깥으로 배출되지 않는 강아지와 털이 많은 고양이가 위에 앉아 열을 식힐 수 있도록 대리석이나 대나무, 쿨링소재로 만든 매트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사람보다 평균 2~3도 높은 체온을 가진 반려동물의 여름나기를 준비하는 반려인 덕분에 각종 쿨링 제품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1번가가 최근 2달(4월9~6월8) 반려동물 쿨조끼, 쿨방석 등 여름 관련 반려동물 용품 판매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전 2달 대비 56615%, 전년 대비 22623%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대형마트에서도 반려견 쿨링 제품들이 인기다. 롯데마트에서는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한 6월 1일부터 8일까지 반려동물 의류와 산책용품과 이동가방 수요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반려동물 의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8% 증가했으며 반려견 산책용품은 27.5% 늘었다. 이마트는 보호자들의 수요에 맞춰 반려동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6월 중순부터 반려동물 여름 의류, 쿨매트, 쿨방석 등 25종류를 새롭게 판매한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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