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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엔플러스, 스탠다드그래핀 中시장 규모 17조 시장 성장전망 수혜 기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8 14:56

수정 2020.06.18 14:58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이엔플러스가 강세다. 자회사 스탠다드그래핀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그래핀의 잠재력을 잡기 위한 연구개발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2시 56분 현재 이엔플러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00% 오른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2015년 발표한 첨단기술 육성책 '중국제조 2025'에 따르면 중국 내 그래핀 시장 규모는 2020년 100억위안(약 1조7000억원), 2025년 1000억위안(약 17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역시 "머지않은 미래에 그래핀은 인터넷보다 인류에게 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로저스 회장은 당시 스탠다드그래핀의 초청으로 서울을 찾았다.
스탠다드그래핀의 주주이자 사외이사인 로저스 회장의 발언이 미래 먹거리로 그래핀이 언급되며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스탠다드그래핀은 전세계 그래핀 업계 최초로 수처리 기술에 대한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인증을 취득했다.
NSF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식 지정한 정수 및 식수 공인 인증기관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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