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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다시 '들썩'…골드만 2000달러 전망도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3 19:55

수정 2020.06.23 19:55

골드바.뉴스1
골드바.뉴스1


[파이낸셜뉴스] 금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0.22% 오른 1온스당 1766.40달러(약 213만원)로 마감했다.

2012년 2월 이후 8년여만의 최고 기록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에 홍콩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금값은 이미 15%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약 241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투자심리는 여전히 강한 상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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