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 58분 05초 경기 파주시 북동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86도, 동경 126.90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6㎞다.
이 지진으로 경기 지역에는 최대 진도 3이 감지됐다.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발생 인근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다.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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