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2870억원 규모 한국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삼성SDS가 수주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3 10:48

수정 2020.07.03 10:52

산업은행, 우선협상 대상자로 삼성SDS 선정
삼성SDS
삼성SDS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외주용역 입찰을 삼성SDS가 수주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2870억원 규모 정보시스템 운영 용역 입찰을 마감하고 삼성SDS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입찰은 삼성SDS와 SK(주) C&C 등 두곳이 경쟁을 벌여왔다. 기존 사업은 지난 6년간 SK C&C가 담당해왔다.

정보시스템 용역은 인터넷·모바일뱅킹과 홈페이지, 통합콜센터, 기업자금관리, KDB리서치, 자동화기기, 스마트채널, 여신, 외환, 투자펀드 관리, 퇴직 연금 등 은행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한 운영·유지보수를 담당하는게 주업무다. 이번 사업은 내년 2월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5년간 진행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삼성SDS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전환역량을 기반으로 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