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79포인트(0.64%) 오른 2172.6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일(2158.88)보다 12.27포인트(0.57%) 오른 2171.15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기술주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7.1포인트(0.68%) 오른 2만6067.2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62포인트(0.78%) 오른 3169.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61포인트(1.44%) 상승한 1만492.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92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3억원, 338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0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주 모두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94%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 등이 1% 안팎 오르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3.54%, 5.64% 상승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32포인트(0.69%) 오른 771.28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768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7억원, 211억원을 각각 순매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1195.5원)보다 3.0원 내린 1192.5원에 개장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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