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접근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완성시킬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낙관했다.
머스크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AI) 콘퍼런스에 보낸 동영상에서 운전자의 조작이 필요없는 5단계(L5) 자율주행을 위한 문제를 테슬라가 해결했다며 완전한 무인 운전 기술이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자유주행 기술은 크게 여섯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테슬라는 현재 부분 자동화인 2단계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여전히 운전자의 핸들 조작을 요구하고 있다. 테슬라는 미국 교통안전국으로부터 오토파일럿 관련 사고 2건을 조사받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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