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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원순 시장 온라인 영결식...유족 등 100여명만 참석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3 08:43

수정 2020.07.13 10:35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화상
/사진=뉴시스화상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영결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영결식은 40여분간 진행되며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추모곡 연주, 장례위원장 3명의 조사, 헌화, 유족 대표의 인사말로 마무리 된다. 영결식 현장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족과 시·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 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앞서 박 시장의 발인은 이날 오전 7시께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마무리됐다. 운구차는 오전 7시20분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빠져나간 뒤오전 7시50분께 서울시청에 도착했다.


박 시장 장례위원회(장례위)는 영결식이 끝난 뒤 오전 9시20분께 서울추모공원으로 출발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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