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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고용악화·부양책 기대감 교차로 혼조세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4 08:14

수정 2020.07.24 08:14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고용악화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 오른 6211.44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 지수도 0.03% 상승한 3371.7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01% 하락한 1만3103.3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07% 내린 5033.76으로 각각 마감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실업자들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투심을 얼렸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말 이후 16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주(7월 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0만9000건 증가한 142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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