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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체험’ 오영희 의원, 제주해녀문화 보존·전승 앞장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4 16:26

수정 2020.07.24 16:28

제주도의회 현장 의정 ‘제주 잇수다’ 프로그램 진행
‘물질 체험’ 오영희 의원, 제주해녀문화 보존·전승 앞장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의회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오영희 의원(미래통합당·비례대표)이 도의회의 현장 의정 소통 프로그램인 ‘의회 잇수다’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시 종달리 어촌계를 방문한 가운데 해녀들과 물질 체험을 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오 의원은 “제주도의 독특한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것은 우리 세대에 맡겨진 중대한 책임”이라며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한 것에 그치지 말고 고령화 대책, 해녀어장 보호·관리, 의료비·잠수복 지원 외에도 문화적 측면에서 적극적이고 과감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의정활동을 통해 해양오염과 수산자원 고갈에 따른 저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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