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09포인트(1.43%) 오른 2283.1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대비 21.29포인트(0.95%) 오른 2272.33에 개장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와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36.08포인트(0.89%) 상승한 2만6664.4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3.49포인트(0.72%) 오른 3294.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52포인트(1.47%) 상승한 1만902.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3억원, 8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기관은 44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이 1~2%대 안팎, 건설업은 4%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76%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LG화학, 셀트리온, 삼성SDI 등이 1%대 안팎 오르는 가운데 현대차는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10포인트(0.75%) 오른 833.67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828억원을 순매수 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8억원, 13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2원 내린 1192.2원에 출발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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