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일학습병행사업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5 15:59

수정 2020.08.05 15:59

고용노동부 주관 일학습병행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동서대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 제공.
고용노동부 주관 일학습병행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동서대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학교육 특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동서대(총장 장제국)의 IPP(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사업단(단장 곽준식)은 '2019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주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2019년도 재학생 및 P-TECH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146개소를 대상으로 조직역량, 사업수행역량, 사업실적, 참가자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다.동서대는 2019년에는 81개 기업에서 총 136명의 학생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직무훈련과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일학습병행 참가자들은 과정수료 후 일반근로자로 전환, 장기현장실습 참가학생들 중 104명이 취업으로 결실을 맺었다.


동서대는 IPP장학금 1억6000만원을 마련, 기업 부담을 줄이고 참여 학생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여기에 현장실습비, 기업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 공생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 등을 높은 점수를 받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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