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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종각역은 ‘SC제일은행역’.. 2023년까지 사용계약 3년 연장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5 18:03

수정 2020.08.05 18:03

1호선 종각역은 ‘SC제일은행역’.. 2023년까지 사용계약 3년 연장
SC제일은행은 서울교통공사와 체결한 '종각역 역명 유상병기(有償倂記) 사용 계약'을 3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1호선 종각역은 오는 2023년 7월까지 'SC제일은행역'(사진)으로 병행해 불릴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2017년 6월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역명 병기 입찰계약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었다.
1회에 한해 3년 연장이 가능하다는 조항에 따라 이번에 계약을 연장했다.

연간 약 3145만명(2019년 승하차 인원)에 달하는 종각역 이용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은행 명칭을 알리면서 2017년 6월 대비 지난해 말 SC제일은행 브랜드의 인지도가 약 3%포인트 향상됐다고 은행측은 평가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각역이 'SC제일은행역'으로 불릴 수 있게 돼 종각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은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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