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남근 하남시 부시장이 4일 관내 하천,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 5곳에 들러 국지성 집중호우 대응책을 점검했다.
침수 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해 만약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 로드체크에는 자연재해 담당 국장 및 부서장 등 8명이 동행했다.
김남근 부시장은 “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 사소한 위험요소도 무심코 넘어가면 안된다”며 “코로나19에 장마까지 겹쳐 업무가 과중한데도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노고에 감사하다”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도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하남시는 4일까지 누적 214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