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獨 6월 공장 주문 28% 증가, 회복 기대감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6 19:54

수정 2020.08.06 19:54

지난 4월23일(현지시간) 독일 작센의 폭스바겐 공장에서 마스크를 쓴 그로자들이 조립 작업을 하고 있다.AP뉴시스
지난 4월23일(현지시간) 독일 작센의 폭스바겐 공장에서 마스크를 쓴 그로자들이 조립 작업을 하고 있다.AP뉴시스

독일 제조업체들의 주문 규모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인 데슈타티스가 발표한 6월 독일 공장 주문이 전월 대비 27.9% 증가하면서 5월의 10.4%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이 회복에 접어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을 생기게 하고 있다.

지난 6월 공장 주문 규모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예상했던 11%를 크게 상회했다.

그러나 올해 전체 공장 주문 규모는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3% 감소한 상태다.


독일의 6월 산업생산 규모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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