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제조업체들의 주문 규모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인 데슈타티스가 발표한 6월 독일 공장 주문이 전월 대비 27.9% 증가하면서 5월의 10.4%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이 회복에 접어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을 생기게 하고 있다.
지난 6월 공장 주문 규모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예상했던 11%를 크게 상회했다.
그러나 올해 전체 공장 주문 규모는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3% 감소한 상태다.
독일의 6월 산업생산 규모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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