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인호 의원 "북항 1단계 재개발, 2022년내 완료 적극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9 18:06

수정 2020.08.09 18:06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 방문
사업 추진 현황 점검·현장 시찰
문화관광콘텐츠·공공성 강화 등
부산시민·관광객 친화공간 거듭
지난 7일 북항재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최인호 국회의원(왼쪽 네번째)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북항재개발 홍보관'에서 정성기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왼쪽 다섯번째)과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 세번째),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왼쪽 첫번째) 등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7일 북항재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최인호 국회의원(왼쪽 네번째)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북항재개발 홍보관'에서 정성기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왼쪽 다섯번째)과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 세번째),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왼쪽 첫번째) 등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의 경우 오페라하우스, 트램 등 핵심 앵커시설과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랜드마크부지 재설계 등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약속대로 문재인 대통령 임기 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제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최인호 더불어민주당(부산 사하구갑) 재선 의원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난 7일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강조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북항재개발 홍보관에서 정성기 추진단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는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 등이 참석해 북항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해당 기관의 상세한 관련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최 의원은 이날 "부산항 북항을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당초 재개발에 대한 대원칙을 바탕으로 난개발을 막고 공공성 확보에 신경을 쏟아야 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나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 누구나 친수공간을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북항재개발지역은 서울 등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에 내려 걸어서도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인 만큼 시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매력적으로 건설돼야 한다"면서 "랜드마크와 미매각 부지가 북항 1단계 사업의 성패를 가늠하는 상징적인 부지인 만큼 이를 염두에 둬 세계적인 친수문화공간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단장은 "북항 1단계사업 공공성 확보를 위해 2㎞에 달하는 경관수로를 비롯해 캠핑장, 오페라하우스, 환승센터, 마리나시설, 스카이워크,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부산항기념관, 테마전시장, 상징조형물 등의 시설물을 조성하고 부산시의 요청에 따라 1부두를 최대한 보존해 주변을 역사문화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정 단장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완료시점에 맞춰 세계 각국의 크루즈 여행객을 실은 초대형 크루즈선박들을 유치한 가운데 국제요트대회 등을 동시에 갖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항만축제'를 연례행사로 개최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1단계 상업용지(D1, D2, D3)와 관련해 부산시,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가 토지매수업체와 협의해 생활숙박시설이 아파트화되지 않도록 하고, 조망권을 일부 계층이 독점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시 컨소시엄이 사업시행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된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도 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논란이 되는 생활숙박시설은 일정 비율 이하로 엄격히 제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는 사업 초기 계획단계부터 북항 전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사업시행자 공모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과밀·조망권 침해 최소화 등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교류 중심지로 개발될 2단계 사업의 경우 항만뿐 아니라 도로, 철도, 매축지까지 확대해 원도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