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이노션은 자율주행 전문기업 포티투닷과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환경에서의 모빌리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 종합광고회사와 자율주행 전문기업이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
이노션과 포티투닷은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규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기술 적용환경 분석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서비스 브랜딩 구축 △사용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창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머리를 맞댄다. 우선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플랫폼이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이커머스, 멤버십 시스템 등 원스톱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크리에이티브와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만남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