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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태관리∙그룹웨어∙정보보호 통합 서비스 나왔다 ‘캡스 오피스홈’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3 10:51

수정 2020.08.13 10:51

직장인들이 '캡스 오피스홈'을 사용하고 있다. ADT캡스 제공
직장인들이 '캡스 오피스홈'을 사용하고 있다. ADT캡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택근무 환경을 위한 '근태관리∙그룹웨어∙정보보호' 통합 서비스가 나왔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캡스 오피스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ADT캡스는 최적화된 원격근무 환경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회사 외부에서도 스마트워크 환경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재택근무 특화 패키지를 선보였다.

ADT캡스의 ‘캡스 오피스홈’ 패키지는 △온∙오프라인 근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캡스 PC-OFF’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캡스 그룹웨어’ △데이터 유출 및 악성코드를 방지하는 정보보안 프로그램 ‘캡스 사이버가드’ 등으로 구성됐다.


‘PC-OFF’ 솔루션은 지정된 업무 시간 외에는 PC가 자동으로 잠금 설정돼 주 52시간 근무제를 지켜준다. 일정 시간 PC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리를 비우는 이석 시간을 기록∙관리하고, PC 근태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에 연동해 외근이나 출장 시에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출퇴근 등록을 할 수 있다. GPS 설정∙QR코드 스캔 등의 다양한 인증 방식을 더해 보다 정확한 근로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캡스 사이버가드’는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환경을 구축한다. 문서 보안 관리(DRM)∙정보유출방지(DLP)를 통해 데이터 유출 및 손상을 방지하고, 주기적인 백신 업데이트와 검사, PC 백업을 통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와 랜섬웨어를 예방한다.
여기에 ADT캡스는 외부에서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도록 ‘그룹웨어’를 제공한다. 회사 전용 메일과 메신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기업이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시행할 경우, 구성원 개개인의 출퇴근 및 자리 비움 현황을 관리하기 어렵고, 보안 공백으로 인한 정보 유출∙악성코드 감염 등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ADT캡스 ‘캡스 오피스홈’은 정보보안 노하우와 ICT 기술력을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근태 관리와 더불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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