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PGA 빌딩에서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뒤 KPGA 구자철회장(오른쪽)과 까스텔바작 권영숭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PGA
[파이낸셜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이하 KPGA)와 ㈜까스텔바작(대표 권영숭·이하 까스텔바작)이 지난 18일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에 대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KPGA와 까스텔바작은 지난 2018년 공식 스폰서 협약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이번 연장 계약으로 ‘KPGA 코리안투어 명출상(신인상)’에 대한 명칭 사용권은 2년 더 연장돼 2021년까지다.
까스텔바작 권영숭 대표는 “까스텔바작과 KPGA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까스텔바작은 KPGA의 공식 스폰서로서 한국프로골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신인상을 후원하는 만큼 올해 ‘루키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KPGA 코리안투어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서는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 ‘낚시꾼 스윙’ 최호성(47), 유러피언투어 3승의 왕정훈(25)이 카스텔바작의 후원을 받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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