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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OPEC+ 모니터링 회의 앞두고 보합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9 08:29

수정 2020.08.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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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모니터링 회의를 앞두고 보합세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동일한 배럴당 42.89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0월물은 전장 대비 0.09달러(0.2%) 오른 배럴당 45.56달러로 체결됐다. 미국의 원유재고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모니터링 회의를 앞두고 시장에 관망세가 뚜렷했다. OPEC 기술위원회는 전날 감산이행률이 94~97%에 달한다고 밝혔다. OPEC 장관급 모니터링 회의는 19일 열린다.

국제 금값은 이날 온스당 2000달러를 또 다시 넘어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0.72%(14.40달러) 오른 2013.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미·중 긴장감 확대, 달러 약세 등이 금값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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