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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국제유가, 최근 한달새 최저치…WTI 2.9%↓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3 08:19

수정 2020.09.03 08:19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는 2일(현지시간) 미국발 수요 감소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9%(1.25달러) 급락한 41.5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최근 미국에서 휘발유 수요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내린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해당 소식이 코로나19 사태로부터의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국제 금값은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2%(0.30달러) 오른 1978.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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