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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올 상반기 승인 역대 최고,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 광주 첨단2지구 최초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8 09:14

수정 2020.09.08 09:14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 투시도(제공=삼일건설)]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 투시도(제공=삼일건설)]

지식산업센터가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 하면서, 올 상반기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80건의 지식산업센터가 승인을 받은 것으로, 건축 면적만 약 359만㎡ 규모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팩토리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올 상반기 승인받은 지식산업센터 수가 80건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상반기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2017년(31건), 2018년(45건), 2019년(73건), 2020년(80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경제만랩 오대열 팀장은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특히 각종 세제 혜택과 비교적 낮은 대출 문턱, 주 입주 수요층인 첨단산업 발전 등의 호재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인허가 절차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법률적 정책지원과 자금대출알선과 같은 금융지원도 제공돼 최근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지식산업센터로 입주하는 사례가 많다.
이와 함께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처럼, 지식산업센터도 과거 일반 아파트형 공장의 천편일률적인 구조를 버리고 다양한 시설을 갖춘 업무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변 지역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는 첨단2지구 최초의 복합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일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1041에 지하 3층 ~ 지상 15층, 연면적 37,879㎡ 규모로 조성하는 이 단지는 4차 산업에 특화된 지식산업센터로 주목 받고 있다.

‘허드슨 1041’은 광주 최초로 뉴욕 ‘허드슨 야드’의 자유롭고 편리한 업무 문화를 벤치마킹한 뉴욕 테마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로,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입주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식산업센터 내 창업지원센터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무 공간인 섹션 오피스는 입주 사업체의 업종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피스 층고는 최대 5.4m로 편안한 공간감이 예상되며,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내 뉴욕 공유오피스를 벤치마킹한 공유오피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옥상정원과 완충 녹지를 활용한 공원(예정) 등의 휴식 공간 또한 조성되고 삼성전자 비즈니스 사물인터넷(b.IoT)이 적용되어 쾌적한 업무 환경이 기대된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의 경우 뉴욕의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브릭 앤 메탈’ 스타일의 스트리트몰로 설계됐다. 특히 상업시설 1층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할 예정으로 문화 예술이 결합된 복합 공간 조성을 통해 집객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락볼링장과 대형 피트니스 입점 또한 예정되어 있어 초반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100% 자주식 주차 시설이 완비되어 입주사와 고객들의 원활한 방문을 지원한다.


교통망으로는 단지 앞 빛고을대로와 호남고속도로 산월∙동림IC 이용이 편리하고 이를 통해 타 지역으로 빠르게 진출할 수 있다. 여기에 상무지구~첨단산단도로, 광주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허드슨 1041’의 분양홍보관은 광주 지하철 1호선 상무역 근처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5~14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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