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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보호자, 가을철 진드기 주의하세요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1 12:00

수정 2020.09.11 12:00

‘살인진드기 감염병 SFTS’, 반려견에서 보호자로도 옮을 수 있어 구충제 필수
심패리카 츄어블정’… 48시간 내 진드기 100% 사멸, 35일간 효과 지속
반려견 보호자, 가을철 진드기 주의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서늘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산책,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특히 반려견 산책 시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 및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반려견은 잔디밭 등 야외 산책을 통해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반려견의 몸에 서식하는 진드기는 반려견은 물론 보호자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지난 8월 경북대병원 의료진이 환자 치료 시 집단 감염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도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감염병이다.

반려견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구충제 사용이 필수적이다. 특히 구충제는 치료 및 예방 효과가 뛰어나고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조에티스의 심패리카 츄어블정은 국내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투여 24시간만에 98%, 48시간 내 100%의 사멸효과를 보였고, 투여 30일 이후 살인진드기에 재노출시켰을 때도 100%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참진드기가 사람과 동물에게 질병을 전파하는 평균 소요시간은 48시간 이내로, 해당 시간 내 100% 사멸효과는 진드기 매개 감염 가능성을 낮추는 매우 중요한 효능이다. 또한 투여 35일까지 약 97%의 높은 유효성을 유지한다.
보호자의 97%가 만족한 높은 기호성의 츄어블 제형으로 반려견에게 손쉽게 먹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조에티스 담당자는 “‘특히 살인진드기 감염병’으로 알려진 SFTS는 치명률이 20%에 달하고, 사람을 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보호자와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진드기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보호자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에 상담 시마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의 심각성을 적극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패리카 츄어블정은 6개월령 이상, 체중 1.3kg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여 초소형견에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가을철 반려견과 보호자의 건강한 산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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