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학생들 '울산 옥외광고전' 수상 휩쓸어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4 10:47

수정 2020.09.14 10:47

제20회 울산시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최고상인 금상 등을 휩쓴 동서대 디자인대학 김병창 학생(뒷줄)과 이주연, 고강원, 조재영(앞쪽 왼쪽부터) 학생. 사진=동서대 제공
제20회 울산시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최고상인 금상 등을 휩쓴 동서대 디자인대학 김병창 학생(뒷줄)과 이주연, 고강원, 조재영(앞쪽 왼쪽부터) 학생. 사진=동서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학교육 특성화를 선도하는 동서대(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울산에서 열린 옥외광고 공모전에서 금상 등 수상을 휩쓸었다.

동서대는 울산광역시 제20회 울산시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디자인대학 학생들의 작품이 학생부 최고상인 금상·동상을 포함한 각종 상을 휩쓸며 실력을 뽐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 작품들은 디자인대학 그래픽디자인루트 '콘셉추얼플랜닝' 수업(지도교수 이진호)을 통해 완성됐다. 수업과 공모전을 연계한 결과물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범창 학생이 금상(울산광역시장상 150만원)을 차지했다.
같은 대학 조재영, 고강원, 이주연 학생도 동상 등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일반부 창작광고물(모형, 도안), 기설치 광고물(도안)과 학생부 창작광고물(도안) 등 2개 분야로 구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열려 150개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작광고물(도안) 분야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한 김범창 학생의 작품은 '현대인을 위한 우리동네 곡식장터,위드미(with 米)'. 곡물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을 위한 곡물 로컬마켓을 브랜딩해 한국적인 느낌을 최대한 현대식으로 모던하게 연출, 실제로 상품과 광고, 건물에 이를 적용시킨 것처럼 작업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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