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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11호 태풍 ‘노을’ 발생.. 한반도 비껴간다

최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6 07:39

수정 2020.09.16 09:03

제11호 태풍 '노을' 예상 이동경로(기상청) / 사진=뉴스1
제11호 태풍 '노을' 예상 이동경로(기상청)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11호 태풍 ‘노을’이 16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가운데,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날 기상청은 “노을이 현재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심기압은 1천hPa, 강풍반경은 150㎞, 최대풍속은 초속 18m의 태풍 ‘노을’에 대해 기상청은 “필리핀 마닐라 서쪽에서 베트남 다낭과 하노이 방향으로 이동하며, 한반도 쪽으로는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이 지난달 21일 올해 가을 태풍 한두 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면서 거제, 울산 등 남부 지역에서는 날씨와 태풍 경로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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