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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서 루이비통 재벌가로.. 톱모델 보디아노바의 인생역전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3 07:45

수정 2020.09.23 07:45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와 앙트완 아르노/사진=뉴시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와 앙트완 아르노/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베르나르아르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LVMH) 회장의 아들인 앙트완 아르노와 결혼식을 올렸다.

보디아노바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보디아노바와 아르노는 손을 잡은 채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와 함께 올린 영상에서 두 사람은 사람들의 축하 꽃 세례를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2013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동거해온 사이다. 슬하에는 두 명의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디아노바는 빈곤한 환경에서 성장해 세계적인 모델이 된 인물로도 유명하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도시 빈민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어머니를 도와 거리에서 과일 장사를 하기도 했다.


이후 모델로 데뷔해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 패션쇼 무대에 서는 등 유명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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