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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1인 고용 비용 지난해 534만..최저임금 3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3 15:58

수정 2020.09.23 15:58

[파이낸셜뉴스]
정규직 1인 고용 비용 지난해 534만..최저임금 3배

지난해 10인 이상 기업체의 정규직(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534만1000원으로 최저임금(174만5000원)의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3일 '2019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이 전년보다 2.8%(14만6000원) 증가한 534만1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직접노동비용은 425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2.5%, 간접노동비용은 109만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직접노동비용은 정액·초과급여, 성과급 및 상여금 등 임금을 포함한다. 간접노동비용은 퇴직급여, 법정 노동비용, 법정외 복지비용, 교육 훈련 비용, 채용 관련 비용 등을 포함한다.



노동비용 총액은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이 920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금융 및 보험업917만2000원, 제조업(604만5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최저임금과 단순 비교하면 가장 높은 업종별로 각각 5.3배~3.5배 많았다.

노동 비용이 가장 낮은 업종은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으로 278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숙박 및 음식점업'(340만6000원), '부동산업'(367만2000원) 순으로 낮았다.

직업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의 경우 442만9000원을 기록했다. 300인 이상의 경우 649만8000원으로 20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퇴직급여 비용은 45만6000원으로 전년(44만2000원)보다 3.1% 증가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