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노루페인트-시켄스, 수입차 보수용 도료시장 공략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4 17:02

수정 2020.09.24 18:14

노루페인트 자보사업부장 조현성 상무(왼쪽)와 악조노벨코리아 이나형 상무가 24일 전략적 제휴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제공
노루페인트 자보사업부장 조현성 상무(왼쪽)와 악조노벨코리아 이나형 상무가 24일 전략적 제휴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제공
노루페인트가 글로벌 페인트업체 악조노벨 도료 브랜드 '시켄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입차 보수용 도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시켄스(SIKKENS)는 악조노벨이 소유한 브랜드로 전 세계 자동차 보수용 도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루페인트는 시켄스 보수용 도료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국내 시장에서 증가하는 수입차용 프리미엄 보수 도료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신차 출고 후 운행중에 손상된 부위를 원상복구 시킬 때 사용하는 페인트다. 자동차 보수작업은 전문적인 설비 및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로 자동차 보수용 도료 대부분이 전문 사업장에서 소모된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시켄스 총 판점 선정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입차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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