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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BI인베스트, 투자사 美정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지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5 14:31

수정 2020.09.25 14:31

[파이낸셜뉴스] SBI인베스트먼트의 주가가 오름세다. SBI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신약 개발사 피에이치파마(이하 PH파마)가 확보한 신약후보물질이 미국 정보가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후 2시 31분 현재 SBI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7.28% 오른 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PH파마는 이날 신약후보물질 'PHP-303'가 미국 국방성이 지원하는 '코로나19로 인한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및 폐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PH파마는 약 400만달러(약 46억8000만원)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SBI인베스트먼트의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PH파마는 SBI인베스트먼트가 2016년 4월 최초 투자했으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PH파마는 지난 2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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