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차기 수협은행장 선임 본격화…공모에 5명 지원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5 20:47

수정 2020.09.25 20:47

25일 차기 은행장 공개모집 마감
아동빈 현 행장은 퇴임의사 밝혀

[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의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본격화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날 마감된 수협은행 차기행장 공개 모집에 5명이 최종지원했다.

지난주 수협은행 임원들에게 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던 이동빈 현 수협은행장은 이번 모집에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논의를 거쳐 행장 후보를 추린 후 다음달 12일 면접에 나선다.

현재 수협은행 행추위는 정부(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금융위원회) 측 추천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위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돼있다.

정관에 따르면 행장 최종 후보자는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5명 중 4명이 같은 사람을 지목해야 하는 것이다.


행추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면 수협은행 이사회, 수협중앙회 이사회, 수협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행장이 선임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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