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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라볼트, “식약처 검사서 엑스텐드 제품 안전성 확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8 13:35

수정 2020.09.28 13:39


뉴트라볼트, “식약처 검사서 엑스텐드 제품 안전성 확인”


스포츠 보충제 ‘엑스텐드’ 제조사인 미국 뉴트라볼트(Nutrabolt)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한 검사에서 제품 안전성을 확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뉴트라볼트는 지난 2월 엑스텐드 파인애플 맛 제품에서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스타노졸롤 성분이 검출됐다며 식약처가 웹사이트에 해당 제품을 위해식품으로 등록한 것과 관련해 미개봉 제품에 대한 재검사를 요청해 진행했고 문제 성분이 모두 불검출되었다고 식약처로부터 확인 받았다.

뉴트라볼트는 “식약처의 초기 검사에서 일부 오류가 있어 다시 재검사를 요청하게 되었다”며 “식약처의 재검사를 통해 초기 검사의 오류가 정정되었고 제품에 이상이 없다는 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엑스텐드 제품은 글로벌 금지성분 통제기관인 BSCG(Banned Substance Control Group)가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
BSCG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스포츠분야 금지성분 테스트 제3인증기관으로 1조분의 25에 해당하는 약물오염까지 감지해낼 수 있는 검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BSCG에서 진행한 엑스텐드 오리지날(파인애플 맛) 제품 검사에서 스타노졸롤 성분은 일체 검출되지 않았다.


뉴트라볼트는 “엑스텐드는 세계 100여 개 국에 판매되고 있는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 제품 선두 브랜드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판매 국가에서 금지 성분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된 사례가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었던 안전성과 품질이 보증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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