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이디야커피, 1억5000만원 매장 직원 장학금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8 17:08

수정 2020.09.28 18:24

이디야커피 서울 천호초교사거리점 박동선 점주(오른쪽)와 박소현 메이트가 28일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서울 천호초교사거리점 박동선 점주(오른쪽)와 박소현 메이트가 28일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 300명에 '2020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제도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이디야 메이트들을 위해 상반기보다 수혜 인원을 100명 늘렸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제도 중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시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3534명의 이디야 메이트들에게 총 17억6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근속일수와 아이디어 제안 평가 등에 따라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이디야커피 정환국 정책지원본부장은 "고객 서비스 접점에 있는 이디야 메이트들의 노력 독분에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디야 메이트들이 매장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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