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강원 고성 용촌 앞 해변 너울성 파도에 3명 사망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9 01:46

수정 2020.09.29 01:46

【속초=서정욱 기자】28일 오후 1시 58분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 앞 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던 아이 2명(남, 여)과 아이(남자) 엄마 A씨 등 3명이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3명 모두 사망했다.

28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58분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 앞 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던 아이 2명(남, 여)과 아이(남자) 엄마 A씨 등 3명이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3명 모두 사망했다.
28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58분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 앞 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던 아이 2명(남, 여)과 아이(남자) 엄마 A씨 등 3명이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3명 모두 사망했다.
2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숨진 A씨(39세, 여, 경기), B군(남, 6세, A씨아들), C양(여, 6세, B군 사촌)은 고성 토성면 용촌 인근 해변에서 높은 파도에 의해 휩쓸려 익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 밝혔다.

해경은 구조 당시 A씨 등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B군과 C양이 위험해 보이자 A씨가 구조하러 들어갔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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