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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 저하증 투병' 이승연 "많이 좋아져…더 아프신 분들께 죄송하기도"

뉴스1

입력 2020.10.05 15:05

수정 2020.10.06 10:34

배우 이승연/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이승연/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승연이 갑상샘 저하증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승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북한산을 찾은 사진과 함께 "북한산 다녀왔어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이승연은 "가끔씩 투병중이라고 기사가 나가는데 많이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승연은 "괜히 더 많이 아프신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랬다"라며 "저는 이제 많이 건강해져서 가짜살 부기들도 많이 빠졌고 지금도 빠지고 있는 중이고 조금 더 좋아지면 다이어트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승연은 그러면서 "건강하기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체험도 많이 해봤다"라며 "앞으로 많이 소통하고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옛말에 좋은 게 꼭 좋은 것만은아니고 나쁜 게 꼭 나쁜 거만은 아니라는말이 있는데 점점 더 이해 가고 공감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라며 "경험한 모든 것들 알뜰한 지혜로 삼아서 어제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은 오늘의 나로 살아야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5월 갑상샘 저하증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갑상샘 저하증은 갑상샘 호르몬의 양이 인체에 필요한 양보다 부족해 체내 에너지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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