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서비스 아이디어와 사업모델 중 총 12개의 아이디어(서비스 아이디어 8개, 사업모델 4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우수 수상작들은 차량-도로간 협력주행체계(C-ITS) 실증사업과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에 시범적용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이면도로 안전주행을 위한 실시간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스템'이 대상으로 선정돼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서울시립대 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 '라이다 융합 기반 교차로 모니터링 시스템'이 대상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모델을 제안한 경일대학교·(주)하이퍼센싱 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자동차관리관은 "한국판 뉴딜로 차량-도로간 협력주행체계(C-ITS), 정밀도로지도 등 자율협력주행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라며 "자율협력주행 상용화와 자율협력주행 교통서비스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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