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인천도시공사 체험형 인턴사원 20명 공개채용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4 14:39

수정 2020.10.14 14:39

인천도시공사 전경.
인천도시공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가 장기화됨에 따라 청년의 사회진출을 독려하고자 체험형 인턴 20명을 15일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사무·기술분야이고, 장애인 5명을 포함한 전체 채용 인원(20명)은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올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총 5개월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1년(2020년 10월 15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로 되어 있거나, 공고일 이전까지 인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장애인 전형의 경우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조 제1항에 해당하는 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일반전형과 장애인 전형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5일부터 11월 4일 오후 6시까지이고,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초에 임용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화상면접 등으로 진행한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채용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체험형 인턴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